함인경 국민의힘 양천을 예비후보가 20일 지지 선언을 위해 선거캠프를 방문한 시·구의원 및 지지자들에게 당내 경선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함 예비후보는 “35년간 지역구민으로서, 변호사로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양천에 살아온 진짜 양천 사람으로서 구민들의 터전을 되찾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문재인 정부의 방역패스에 가장 첫 제동을 건 전략가라고 소개하며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고 결과를 어떻게 만들어내야 할 지 아는 행동가 함인경이 양천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양천 당원을 향해 전폭적인 지지도 호소했다. 함 예비후보는 “새로운 4년, 새로운 양천을 만들기 위해 양천의 당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합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천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신월동을 비롯한 지역구 교통문제 해결 △항공기 소음피해 보상 정책 마련 △ 신속한 재건축, 재개발 추진 △교통인프라 구축 등이다.
한편 함 예비 후보는 봉영여중, 양천여고(현 목동고),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법률사무소 강함의 대표변호사이다. 당내 경력으로는 제20대 대선 윤석열 국민의힘 중앙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 전 국민의힘 총선기획단 위원,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당대회 선관위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MBN ‘프레스룸 LIVE’, TV조선 ‘뉴스퍼레이드’, YTN ‘뉴스와이드’ 등 여러 방송의 패널로 출연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