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20일 육군참모총장 주관 ‘육군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에 참석해 육군 디지털화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2022년 KISTI는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지난해에는 군수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데이터 중심 국방혁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KISTI가 개발한 과학기술특화 생성형 거대언어모델 ‘KONI(고니)’를 국방 도메인에 접목, 인공지능(AI) 육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이번 선포식으로 KISTI와 육군은 데이터 중심의 강력한 연대를 맺고 육군의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육군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해 필요한 국방데이터 생애주기 관리 정보와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고, 양자네트워킹 및 사이버안전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