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재가동…운영에 박차 가한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재가동…운영에 박차 가한다

기사승인 2024-02-21 22:08:09
고성읍 대독리에 위치하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원장 배상길)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간호·요양·재활치료 등으로 건강한 노후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약 1년간 시설이 폐지되었다가 지난해 11월에 사회적협동조합 노인세상과 위·수탁 계약해 재개원했다.


고성 남포항이 내려다보이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은 현재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쾌적한 시설에서 안정적인 요양 환경은 물론, 문화공연, 이·미용,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은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요양원에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고 있다. 

특히 섭식장애가 있어 튜브로 영양분을 섭취하던 김○○ 어르신은 점차 건강해져서 나물 많이 넣은 비빔밥을 요청하는가 하면, 주로 침상에 누워서 생활하던 박○○ 어르신은 스스로 보행하여 가족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그 가족들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철성고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뜨거운 격려

이상근 고성군수는 2월 21일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성공을 위해 스포츠타운 내 운영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대한축구협회 김동준 경기감독관, 경남축구협회 임승원 전무이사를 비롯한 다수의 대회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만남에서 대학 진학 및 프로 진출을 위해 경기에 뛰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공정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군수는 “추운 날씨에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고성군은 대회 진행에 불편이 없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본선 20강에 진출하여 시합 대기 중인 철성고등학교 축구선수단을 만난 이 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인 성적을 내는 철성고등학교 축구선수단은 축구를 통해 고성군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하여 대단히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보길 바라고, 특히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며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현장 방문해 격려

이상근 고성군수는 2월 21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군수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농업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강조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성군의 미래 농업이 발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성군의 미래 농업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군 농업 발전에 아낌없는 노력과 협력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군도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선진시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해 교육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거류면 5남매의 훈훈한 교육 발전 기금 기탁

고성군의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이사장 최상림)에 훈훈한 기탁 모범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고성군 거류면 출신 5남매(구점선, 구정조, 구두선, 구순선, 구대열)가 함께 고성군청을 방문해 교육 발전 기금으로 2백만 원을 고성교육재단에 기부했다.


특히 이들은 작년 10월에도 고성교육재단에 기금 2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후배들을 향한 훈훈한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5남매는 “적은 금액이지만 고성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5남매가 함께 기탁을 하게 되었다”라며 “고향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잘 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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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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