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오케스트라, 봄 향기 가득한 창단연주회 연다

전주시민오케스트라, 봄 향기 가득한 창단연주회 연다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서 ‘제2회 창단연주회’

기사승인 2024-02-22 14:59:43

전북 전주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전주시민오케스트라(지휘자 김대현)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봄 향기 가득한 음악여행’을 주제로 제2회 창단연주회를 연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창단한 전주시민오케스트라(JCO)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오케스트라로, 막스 루돌프(Max Rudolf)의 ‘The Grammar of Conducting’을 마스터한 음악감독 김대현 지휘자와 40여명의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포근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영화음악 10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호수 전주시민오케스트라 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끈 김대현 지휘자와 지난 2년여 동안 직장과 현업 속에서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 연습하며 열정을 다한 단원들에고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 정보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누리집(www.sori21.co.kr)을 참고하면 된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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