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분야별 1인 가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천 1인 가구 포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천의 1인 가구 수는 37만 명을 넘어 전체의 31%를 차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1인 가구 정책, 지원사업 등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털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 포털은 정서·주거·안전·건강·경제 등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정리했으며 온라인 상담창구도 마련돼 가족센터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1인 가구 포털은 1인 가구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신규 콘텐츠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