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현장 목소리 경청

특허청,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현장 목소리 경청

민간 특허조사분석 활성화 지원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4-02-26 17:40:43
특허청은 2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대상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서울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의견청취 간담회. 특허청

이번 간담회는 민간 특허조사분석(IP-R&D) 활성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재산권 진단기관은 산업재산권에 대한 종합적 조사·분석으로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법정기관으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을 위해 진단기관의 특허 조사분석을 받을 경우 비용 일부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해 최우수 진단기관인 준성특허법률사무소와 특허법인 본, 우수 진단기관인 특허법인 다울과 ㈜이룸리온전략컨설팅 등이 참석했다.

특허청은 이들로부터 진단기관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재산정보 활용 촉진법 제정에 따른 변경사항과 진단기관 지정부담 간소화, 세액공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민간 특허조사분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단기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산업재산권 진단기관 의견청취 간담회 참석자. 특허청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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