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6분께 춘천시 동면 장학리의 한 마트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소형전기트럭에서 불이 나 한시간만 오후 9시 46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소형전기트럭 2대 전소되고 1톤 트럭이 반소되는 등 소방서 잠정 추산 389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충전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