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조국 대표는 지난 11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가 앞으로 있을 당의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당 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상충이 생길 수 있다”며,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 사무를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했다”고 덧붙이며, 마지막으로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자신에게 문의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