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특허 부정취득 적발'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 '2월의 관세인'

'면세점 특허 부정취득 적발'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 '2월의 관세인'

기사승인 2024-03-12 09:30:41
관세청은 ‘2월의 관세인’으로 부산세관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우용, 금혜경 주무관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면세점 특허를 부정 취득한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면세점 특허를 취소시켜 면세사업자 선정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관세청은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로 인천공항세관 이상화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국민비서 누리집에 ‘여행자 통관 상담 챗봇’ 콘텐츠를 구축해 여행자통관, 질병·동물검역, 출입국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국민에게 상시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마약단속 분야는 인천공항세관 홍수영, 최성임 주무관이 개조한 캐리어 위아래에 은닉한 필로폰 3.85㎏을 X-Ray 정밀 판독으로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통관검사 분야는 인천세관 정미경 주무관이  고양이 모래 속에 은닉한 녹두, 건고추, 땅콩 등 농산물 14톤을 적발해 선정됐고, 심사분야는 외부기관 데이터와 관세청 환급내역을 연계 분석해 부당 환급받은 내역을 추징한 대구세관 조남희 주무관이 받았다.

이밖에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는 인천세관 김재원 주무관, 권역내세관 분야 유공자는 경남남부세관 김소현 주무관, 관세청장 표창은 서울세관 손민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월의 관세인' 시상식. 관세청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