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3일 마감된 전남 5곳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략공천 1곳을 포함해 7곳의 후보가 결정됐다.
여수시갑에서는 주철현 현 의원이 이용주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여수시을에서는 조계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김회재 현 의원을 눌렀고,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재갑 현 의원을 꺾고 5선에 도전하게 됐다.
3인 경선으로 치러진 나주시‧화순군에서는 손금주 전 의원과 신정훈 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고, 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서는 김태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서삼석 현 의원이 결선에서 맞붙는다.
이들 지역은 16~17일 2일간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에서는 권향엽 전 비서관과 서동용 현 의원이 15~16일 2일간 국민참여경선을 치른다.
△목포시 김원이 △여수시갑 주철현 △여수시을 조계원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손훈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이개호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문금주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박지원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