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따라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장별 문제점 파악 및 개선 방안을 찾고자 실시된다.
심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 해당사업 부서장 등이 참석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사업장 14곳을 순회한다.
이날 심 시장은 추암 관광지를 방문,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 3단계사업 추진상황과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일대를 둘러봤다. 특히 수도, 전기, 주차장 등 기반시설 구축과 안전관리대책 및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북평산업단지와 동물보호센터로 이동해 북평산단 구조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섬 일원과 천곡 자연학습 체험공원, 묵호항, 묵호수변공원, 문화팩토리 덕장, 과학영농종합단지도 찾아 한섬 복합관광단지, 도심 야간관광 특화사업, 수산물 위판장 건립 및 묵호항 친수공간, 주차빌딩 조성 등을 살폈다.
심 시장은 현안사업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오는 18일과 19일에는 동해신항을 시작으로 △바람의 언덕 △별빛마을 △동쪽바다중앙시장 △발한 도시재생사업장 △동호책방마을 △무릉별유천지 등 점검에 나선다.
심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현안사업이 조기 가시화되어 미래 성장동력이 되고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을 지속 강화하겠다"며 "추진상 문제점은 관련부서·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해소하는 등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동해=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