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아내인 동시통역가 이윤진과 갈라서기로 했다.
16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파경설은 지난해 12월 시작했다. 이윤진이 SNS에서 이범수를 태그하며 “내 첫 번째 챕터의 끝”이라고 적으면서다. 당시 이범수 측은 “이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이범수는 2016~2017년 자녀들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