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오후 8시 8분께 홍천군 내촌면 서곡리 한 과수농가 저온저장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창고 43㎡와 비닐하우스 40㎡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70대 남성이 하반신 2·3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쓰레기소각하다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홍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