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활섭 대전시의원,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완화 촉구' 건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완화 촉구' 건의

전국시도의회의장협 의결 거쳐 중앙부처에 공식 전달 예정

기사승인 2024-03-21 10:01:20
전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6차 정기총회가 20일 대구에서 열렸다. 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의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완화 촉구' 건의안이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안건으로 통과돼 조만간 중앙부처에 공식 전달될 예정이다.

송 운영위원장은  20일 대구에서 열린 제10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에 참석해 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 촉구를 건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대청호 주변지역에 대한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등 여러 중첩규제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과 재산권 행사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지역경제가 발전될 수 있도록 시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들을 실정에 맞게 완화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건의안은 원안 가결로 통과 되었으며 차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뒤 의결을 거쳐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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