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몽고식품과 '찬찬찬 밑반찬 나눔 꾸러미' 실시 

경남농협, 몽고식품과 '찬찬찬 밑반찬 나눔 꾸러미' 실시 

기사승인 2024-03-22 22:12:39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2일 진주금산농협(조합장 신정호)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몽고식품(대표 황을경)과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최민련)와 함께하는 '찬찬찬 밑반찬 나눔 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 몽고식품 조재철 이사,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 최민련 회장 및 회원, 진주금산농협 신정호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한끼 식사가 힘든 농촌지역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200여 가정에 몽고간장 등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찬찬찬(찬饌贊)’ 밑반찬 나눔은 가득 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을 모두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의 농가주부모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9년부터 6년째 매년 꾸준히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재철 몽고식품 이사는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민련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장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에 직접 방문전달해 꾸러미 나눔뿐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점점 증가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이번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 지원

경남농협은 22일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농협합천군지부(지부장 노순현)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를 합천군 삼가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천축협과 경남농협, 농협합천군지부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농장환경정비 및 황금측백나무 5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했다.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산농장의 냄새 저감과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기여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구현을 위해 2017년부터 농협경제지주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관내 축협을 통해 19농가에 1540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 사업으로 공급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방취림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등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농업·농촌·농축협인의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 농업에 모든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영시 농·축협,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농협통영시지부와 통영시 6개 농·축협 임직원은 22일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통영시관내 차용선 통영시지부장, 최재형 한산농협조합장, 황철진 통영농협조합장, 차경용 새통영농협조합장, 최용주 산양농협조합장, 정상효 용남농협조합장, 황진도 통영축협조합장, 김무성 고성군지부장과 고성군 관내 5개 농·축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이상근 군수는 전달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통영시 농·축협 임직원이 1000만원을 고성군에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성관내 농·축협 임직원도 작년에 이어 올해 통영시에 교차 기부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교육 실시

경남농협은 2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축협경제상무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협의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이해도 제고 및 개량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주요 내용은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소개 △유전체 분석의 이해 및 활용 △NH하나로목장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경남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에는 8개축협 1232농가가 참여했으며 농가에 대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무상 지원, 계획교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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