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김 산업 쳬계적 육성

진도 김 산업 쳬계적 육성

해수부 공모 2024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사업비 50억 확보

기사승인 2024-03-24 10:52:00
전국 최대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 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도군

전국 최대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 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총 5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김산업 성장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을 진흥구역으로 지정,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1만6128ha 중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 4420ha와 수출 전문 김 가공공장 6개소를 사업대상지구로 설정했으며, 진도 곱창김과 참김 원초의 안정적 생산을 기반으로 생산-가공-수출 통합 산업체계를 구축하고, 동시에 명품 상징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더불어 지난 11월 공모로 선정된 진도군 전문 수산연구소 일명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에서 진도 바다에 적합한 김 종자를 어업인에게 보급해 전국에서 양적, 질적 가장 으뜸인 진도 김의 안정적 생산을 통해 세계적으로 진도 김을 더욱 홍보할 계획이다”며 “나아가 해양수산부 K-블루푸드 ‘김 10억불 수출산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