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부울경(25일) 한 주의 시작은 '흐림'...오후부터는 비 내일까지 전망

[날씨]부울경(25일) 한 주의 시작은 '흐림'...오후부터는 비 내일까지 전망

남부지방 10~40mm 비 예보
비 영향으로 기온은 다시 내려가
기상해일 가능성 예고...해안가 안전 주의

기사승인 2024-03-25 10:12:27
아난티코브 관광테마 홍보사진.부산시 


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됐다. 부울경지방은 흐린 날씨로 시작해 오늘 낮부터 내일(26일)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는 10mm에서 최고 40mm의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비의 영향으로 지난 주부터 올라갔던 기온은 다시 한차례 내려간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1~14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9도이다.

한편 기상청은 해상에 기상해일 가능성을 예고했다. 기상해일은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저기압에 의해 해상의 파동이 방파제나 연안에서 돌발적으로 증폭되는 현상이다.

주로 서해안과 제주도 해안에서 발생하지만, 남해안에서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경상권해안에 강풍특보가, 동해남부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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