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인다”며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총 263건에 달하는 규제들은 2년간 한시적으로 적용을 유예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