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용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이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릴레이 소통'에 나섰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임기 2년째를 맞은 이 본부장이 신한울 3·4호기 적기 건설, 한울 1·2호기 계속 운전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내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소통'을 통해 자긍심 넘치는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월 제1발전소 간부급 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발전소·건설소를 순회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 100여건의 의견을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간부급 직원들의 솔선수범, 소통·공감의 리더십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문성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시사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근무 환경을 개선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회사 비전·핵심가치를 공유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원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