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총선 선거 업무 만전·산불 예방을 주문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주 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총선 선거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월 29일 기준 경주 유권자 수는 21만7609명이다. 사전투표소는 23곳, 본투표소는 68곳에 설치된다.
주 시장은 4일 청명, 5일 한식을 맞아 산불 예방 공백이 없도록 특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벚꽃시즌, 6일 예정된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등을 맞아 관광객, 동호인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결정에 앞서 관광객들에게 선진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경주 유치 당위성을 널리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주낙영 시장은 "벚꽃시즌, 총선,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등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