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필리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12곳을 대상으로 안동·경주·포항 대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지방공항 노선을 보유한 부산을 거점으로 필리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K-드라마 촬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야간관광을 즐겼다.
김남일 사장은 "더 많은 외국인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