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천왕문'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양산소식]

'양산 통도사 천왕문'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 지정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4-04-05 05:56:35
'양산 통도사 천왕문'이 지난 2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이로써 양산시는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이 33개로 늘었다.

'양산 통도사 천왕문'은 1713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14년에 중건했다는 기록과 천왕문 내부에 봉안된 사천왕상이 1718년에 제작됐다는 '묵서(墨書)'가 확인되면서 건립시기를 명확하게 규명할 수 있는 사찰 '산문(山門)'중 보기 드문 사례라는 점에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됐다.


'통도사 천왕문'은 1985년 11월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지정 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됐다가 이번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 지정된 것이다.

양산시는 '통도사 천왕문'의 보물 지정으로 양산시의 역사적, 문화유산적 가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립합창단의 오묘한 '합창과 오케스트라' 만끽해보세요

양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창단 20주년을 맞아 양산시립합창단과 30인조 청음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양산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Time to say goodbye', 'The prayer' 등 팝페라 명곡으로 막을 연다. 양산시립합창단 특유의 안무 퍼포먼스를 가미한 여성합창의 춤과 재즈 편곡 합창을 선보인다. 공연은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양산시는 양산시립합창단이 삶에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찬 내일을 선물하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