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KB국민은행과 해외 여행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금융과 면세 쇼핑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출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연말까지 신세계면세점 외국인 회원을 대상으로 50% 환율 우대 쿠폰을 증정한다.
최근 6개월 내 환전 내역이 있는 KB스타클럽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KB스타클럽 VVIP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BLACK 등급을 부여하고 최대 7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든든한 우군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