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경북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의 '3선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5일 포항 법인택시 노조·사용자단체가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한국노총 전국택시노조 포항시지부가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가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 SRT 포항~수서 노선 신설 등 지역 물류·관광 인프라 기틀을 마련한 만큼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재 후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포항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