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 참여' 당부

조규일 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 참여' 당부

기사승인 2024-04-05 16:05:24
조규일 진주시장이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아 시청 시민홀에 설치된 상대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 참여를 홍보했다.

조규일 시장은 "얼마 전 투표소 예정장소에 불법카메라 발견으로 30개소 사전투표소와 84개 투표소를 긴급 점검하는 등 투표소 운영을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일인 오는 10일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5일과 6일 이틀간 미리 투표를 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 등재확인 및 투표소 확인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전문가, 학계 관계자, 시민 활동가 및 청년 문화기업가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K-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는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승인받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K-기업가정신 관련 전문가와 청년 문화기업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눈길을 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위원들의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으로 지역문화를 활용한 독창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진주가 서부경남의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문화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200억원(국비 100억원 포함)을 투입해 '문화-관광-경제를 잇는 광역형 문화관광로드'를 앵커사업으로 남강 기업가정신의 길, 차문화 명상길, 보부상 시장길 등 특색있는 지역문화가 자생력을 가지고 콘텐츠화될 수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경남 진주시는 '진주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광장의 작품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를 선정하고 5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9억원을 투입해 문산읍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유휴 부지에 연면적 581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미래농업의 신성장 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이후 중앙투자심사 및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설계공모에는 총 23개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달 26일 기술 심사와 27일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 'Bio-Cluster(바이오-클러스터)'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의 용도와 특성을 잘 파악한 작품으로 기존 건축물들과의 연계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으로 대지의 이용효율을 높인 점이 우수하다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하는 한편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공간 및 장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전문시설로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최적의 시설 조성을 위해 진주시 공공건축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더욱더 완성도 높은 설계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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