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남 신농업혁신타운 내 연면적 893m2, 지상 1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한다. 현재 공정률은 85%다.
내부는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공교육장·조리실습장·품질관리실 등 교육시설, 전처리실·건조분말실·습식가공실 등 특화된 가공시설을 갖춘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상품화를 지원,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상반기 내 신경주대학교 내 농산물 가공시설 장비를 이전·설치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센터는 현장 중심의 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