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6일 부인 심귀순 여사와 함께 안동시 송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임 교육감은 투표 후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소중한 주권행사”라면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민들께서 투표에 꼭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는 전국적으로 31.3%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26.69%)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경북은 30.7%로 전국 평균치를 조금 밑돌았고, 대구는 2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 기록했다.
반면 전남이 41.2%로 전국 최고치를 보였으며, 이번 총선의 최대 접전지인 수도권은 서울 32.6%. 인천 30.1%. 경기 29.5%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