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최근 교통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특별 경보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운행 및 보행자가 많은 구간 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유발 주요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한다.
또 봄 행락철 나들이객 증가에 따라 주말 교통 경찰을 보강하고, 마을회관과 각종 행사장 등을 찾아 교통안전 홍보 활동도 펼친다.
전세버스의 법규 준수를 위해 경찰서장 명의 서한문도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일 의성군 단촌면과 10일 다인면에서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