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국회 회기 중 골프를 치지 않고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도 보유하지 않기로 했다. 또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과 관련해선 조국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5일부터 1박2일간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하며 당 지도체제 완비 및 교섭단체 구성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조국 대표는 “국민들께서는 조국혁신당이 국회 안에서 원내 제3당으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명령하셨다. 서두르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조 대표가 발제한 ‘조국혁신당 의원의 5가지 다짐’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회기중 골프 금지△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금지 및 의원 특권 이용 않기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금지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협의 △보좌진에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 요구 금지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워크숍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슬기로운 의정생활' 강의와 당선증 교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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