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조폐공사가 기존 제조기업에서 ICT기업,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모집분야별로는 일반 사무⋅기술 분야가 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협력 3명, 행정기술 3명 등 총 14명, ICT분야 7명, R&D(디자인)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 조폐공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심사 발표, 실기 및 필기, 면접을 거쳐 오는 7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함에 따라, 출신지역, 학교, 연령, 성별 등과 무관하다.
채용인원은 업무에 따라 대전 본사와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 각 본부에서 근무한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사회형평 실현을 위해 업무지원직으로 청원경찰, 제품⋅자재정리원 3명을 보훈전형으로 채용하며, 일정은 신입직원과 동일하다.
조폐공사는 이번 채용 때 혁신도시법에 따른 지역인재, 비수도권 지역균형인재,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등 우대조건을 확대 적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도 다할 방침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를 산업으로 재창조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비전을 함께 달성할 우수 인재가 조폐공사가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