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6대 원장에 오태윤 강북삼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같이 밝혔다. 오태윤 신임 원장은 강북삼성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강북삼성병원 진료부원장, 대한심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수술감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오 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4월21일까지 3년간이다. 오 원장은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 국민께서 의료 질과 환자 안전의 수확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 원장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 안전 전문 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 수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