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은 2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3일 봉화지역 6개 그루경영체와 지역상생과 수목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루경영체는 임업인 소득향상과 산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주민공동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봉이당, 봉화청년목공소, 봉화초록공유밥상, 숲의시간, 숲속풍경, 포레스테이션 등 6개 그루경영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지역 임산물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수목원서비스를 공동개발하고, 경영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조기정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수목원 특화 디저트, 꽃도시락, 숲레포츠 등 특색 있는 수목원 콘텐츠를 개발, 오는 9월 개최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대표 축제 ‘봉자(봉화 자생꽃) 페스티벌’에 선보이기로 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공동체와의 다채로운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수목원의 공동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