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새 여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한다.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새 지도부는 이날 대통령실에서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한다.
만찬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엄태영·유상범·김용태·전주혜 비대위원이 참석한다.
전날 인선이 발표된 성일종 사무총장과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도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윤 대통령은 여당에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용산 대통령실 청사나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해왔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1월 정진석 비대위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했고, 작년 3월에는 김기현 지도부를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이 의결되면 비대위 구성이 공식 완료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