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정 혁신 꾀한다"…'1인 팀장제' 도입

울진군 "군정 혁신 꾀한다"…'1인 팀장제' 도입

행정 수요 '적극 대응'
신한울 3·4호기 건설 상생 협력 '지원' 

기사승인 2024-05-14 14:50:42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군정 혁신'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군민들의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인 팀장제'를 도입했다.

팀장, 팀원으로 구성된 기존 조직과 달리 팀장이 기안부터 시행까지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게 된 것.

1인 팀장제가 도입된 '지역상생TF'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인력이 생활인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주거 공간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신규·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1인 팀장제를 확대, 탄력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손병복 군수는 "1인 팀장에게 신속하게 대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핵심 업무를 맡겼다"면서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1인 팀장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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