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일)
포항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KALS-EP 교육기관 '지정'

포항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KALS-EP 교육기관 '지정'

전국 3·4년제 대학 '두 번째'
신속대응시스템 전문 인력 '교육'

기사승인 2024-05-31 13:53:07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에서 진행되는 실습 장면. 대학 제공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가 대한심폐소생협회 한국전문소생술 심화과정(KALS-EP)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선린대에 따르면 KALS-EP(Korean Advanced Life Support-Experienced Provider)는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하는 과정이다.

보건복지부가 2023년부터 추진하는 일반병동 입원환자 사망률 감소, 치료 결과 개선을 위한 신속대응시스템 전문 인력 교육이 목적이다.

하루 8시간 코스의 교육·훈련은 의사, 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로 구성된 신속대응팀 기반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의 KALS-EP 교육기관 지정은 전국 다섯 번째, 전국 3·4년제 대학으로는 두 번째다.

김병용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은 "지역 특화 재난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누구라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깜짝 콜업’ 김혜성, 28번째 빅리거로…애틀란타전 대수비 출전

한국을 떠나 미국 도전에 나선 김혜성(LA 다저스)이 빅리그에 입성하며 꿈을 이뤘다.김혜성은 4일(한국시간) 오전 8시15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9회말 대수비로 출전하며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LA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발목 부상을 당한 토미 에드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혜성을 콜업했다. 김혜성은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