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동 광역매립장 내에 위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248㎡, 1일 재활용품 처리용량 20t 규모로 총사업비 90억 원이 들어갔다.
이곳은 진동선별기,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을 도입, 12종의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선별해 자원재활용 경제성을 높였다.
안동시, 어르신 승하차 및 안내 도우미 시범사업 추진
경북 안동시가 노인일자리(공익형·사회서비스형) 참여자 22여 명을 배치해 어르신 승하차 및 안내 도우미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안동시가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버스정류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짐을 싣고 내려주는 등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이용자가 많은 신시장 내 버스정류장 양방향 2개소에 시범적으로 5명씩 분산 배치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또 안동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도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교통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부분부터 조금씩 고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