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역 내 대학생들이 사회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2개 사업장(안정면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영주문화원 등)에 20명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필수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시는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유형을 구분한 후 공개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발자에게 7월 9일 유선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 1일 6시간, 주 4일 또는 5일 근로를 한다. 1일 임금은 5만9160원이다.
최대열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사업이 경제적 자립심과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