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청년회의소 회원 간 교류 40주년을 기념해 진주와 순천 지역 간 동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최용준 청년회의소 역대중앙회장을 비롯해 장경원 순천시의원, 진주‧순천 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어인준 회장은 "양 지역 청년 간 우호협력이 올해로 40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영⋅호남 간 사회 갈등을 극복하고 동서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정원 순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40주년 기념 교류행사를 계기로 두 청년회의소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100년, 200년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년회의소는 지난 1951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취지로 시작해 1974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민간단체다. 전국 300여 곳에 1만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