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 만들겠다"

이승화 산청군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산청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4-06-26 23:48:22
이승화 산청군수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2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산청군의 미래와 현재를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한 산청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군수와 공무원이 있는 것은 군민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 공감하며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청군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요 추진과제와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년간 이승화 군정은 새로운 산청을 위한 기반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이승화 산청군정이 엑스포 성공개최, 지리산케이블카 노선 단일화 등 괄목한 성과를 일궈내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실현에 순항 중이다.

민선 8기 이승화 군정은 5대 군정 방침인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나눔 희망복지’, ‘찾고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행정’에 따라 지역발전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경남권 지리산케이블카 노선 산청군 단일노선으로 확정, 234억원 기업 투자유치, 농특산물 역대 수출 최고실적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궈냈다.

또 지난 4~5월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에 의뢰해 군민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8기 상반기 군정평가 및 행정수요 조사’에서 군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80.2%로 나타내며 합격점을 받았다.

산청군은 올해 대규모 투자사업과 기업유치 및 인구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조직개편으로 전략사업담당관을 신설했다.

전략사업담당관은 HS인더스트리 외 4개 기업과 234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미분양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을 22%로 제고 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탄탄히 세우고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8년 연속 최우수 산청 고종시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8년 연속 선정 산청 곶감·딸기에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작물 애플망고, 무핵리치 등 아열대 작물 재배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체감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수혜범위 확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 확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사회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

다시 찾고싶은 관광 산청 구현 정책으로 관광객의 지속적인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을 산청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오는 7월 선포식을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여름철 관광객 대상 ‘ON 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중산관광지 활성화 사업, 대원사 계곡길 연장사업,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로드 조성사업 등 체류형 관광자원 기반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경남권 지리산케이블카 노선을 산청군 단일노선으로 확정해 산청지리산케이블카 설치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브라보 한방택시 운행지역 확대, 산청읍-시천면 간 군내버스 노선 신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연계(차황~신원) 도로 선형개량 및 확포장 등 군민 교통편의를 제고했다.

질 높은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신안면사무소 복합개발사업(신안면사무소 신축, 82세대 공공임대주택)을 완료했으며, 청년친화적 거점 공간인 산엔청 청년 베이스캠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6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생활밀접형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 농어촌마을 하수도 증설사업 227억원 국도비 확보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생활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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