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이 최근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과 관련한 특별교부세 및 국비 확보를 적극 건의했다.
지난 26일 박남서 영주시장은 △단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가흥공원 조성사업 등 8건의 특교세 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위한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최근 5년간 58건, 총 239억 원의 특교세를 받아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등에 사용해 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영주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져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인 만큼, 시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7월부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초본 수수료 면제
경북 영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의 수수료를 면제한다.
현재 영주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납세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총 119종으로 이 중 주민등록 등·초본의 발급 비중이 26.5%로 가장 많다.
이에 시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25개소 운영 중으로 시청민원실,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 등 권역별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과속방지턱 64개소 재도색 공사 완료
경북 영주시가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과속방지턱 재도색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인성이 확보되지 않은 휴천현대아파트 정문 등 부적합 과속방지턱 64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초부터 재도색 공사를 진행해 왔다.
공사 완료에 따라 운전자에게 과속방지턱의 존재를 명확히 알려 사전에 충분한 속도 저감을 유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