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43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의 한 6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42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 9분께 불길을 잡고 옥상으로 대피한 시민들을 구조 중이다.

또 3층과 5층에 있던 여성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은 구조 작업을 마무리 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