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 미술 걸작과 함께 맥주 페스티벌

세계·한국 미술 걸작과 함께 맥주 페스티벌

아산 모나밸리서 ‘충남문화예술축제-국제아트페어’
피카소·고흐·샤갈·키스해링 및 김환기·유영국 작품

기사승인 2024-07-05 14:54:24
‘충남문화예술축제 2024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 포스터

아산의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지난 4일부터 ‘충남문화예술축제 2024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다.

이 아트페어에선 피카소·반고흐·샤갈·바스키아·키스해링·잭슨폴록 등 세계 거장들의 걸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환기·유영국을 비롯해 한국 모던아트 확산에 기여한 권옥연·김흥수 등의 대표작도 함께 전시된다. 7일까지 개최.

모나밸리 윤경숙 대표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회 모나밸리 맥주 페스티벌’을 준비해 작가들과 관람객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작품 감상과 함께 작품 구입도 가능한 대규모 아트페어는 아산에서 처음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산시 장존동에 있는 모나밸리는 자연과 현대 미술을 담은 충남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관람료 성인 2만원, 학생 1만원. 전시회는 오전 11시~오후 7시. 맥주페스티벌은 5일(오후 6~10시), 6일(오전 11~오후 10시), 7일 (오전 11~오후 5시). 041-541-0002.

모나밸리 맥주페스티벌 모습.


아산=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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