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성장동력 확보

문경시, 하반기 조직개편 단행...성장동력 확보

허가과, 교육지원과, 지역활력과 신설

기사승인 2024-07-09 09:18:15
문경시청사.

허가과, 교육지원과, 지역활력과, 시니어장애인과 등 문경시가 민선 8기 하반기 시민의 편의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동한 조직이다. 

9일 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현안 중점사업들의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해 이와 같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민원 허가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분산된 허가 업무를 통합해 허가과 신설된 것으로, 이로 인해 시민들의 편의성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늘어나는 평생교육수요에 대한 대응으로 교육지원과와 농촌지원 업무와 도시재생 업무를 통합해 지역활력과를 신설해 교육콘텐츠 강화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존 분리된 상수도사업소와 하수도사업소를 상하수도사업소로 통폐합했으며,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시니어장애인과로 명칭을 변경해 부서 이미지 제고를 도모했다. 

문경시는 앞서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외부 전문용역 기관과 협업을 가졌다. 

이를 통해 조직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직무분석으로 합리적인 조직개편 방안을 도출했다는 게 문경시의 설명이다. 

신현국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정목표 달성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민선8기 반환점을 지나는 중요한 시기에 효율적인 조직 운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친절도시 문경을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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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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