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포스코 고유의 일 문화 나눈다"

포항제철소 "포스코 고유의 일 문화 나눈다"

지역 기업·관공서 대상 혁신리더 양성 교육 '성료'
민·관단체 경쟁력 향상 '일조'

기사승인 2024-07-10 15:51:23
포항해양경찰서 직원들이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에서 혁신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QSS 기법은 현장의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이다.

포항제철소는 10일 포항해양경찰서 직원 21명을 대상으로 '혁신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안전 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위험 예지 활동, 위험성 평가 교육을 통해 포스코 안전 문화를 배웠다. 

지난달에는 혁신허브 QSS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리더 양성 심화교육'을 진행, 지역 민·관단체들과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문화를 교류했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13년간 총 442개 지역 기관과 중소기업에 혁신허브 QSS 활동을 지원하고 총 549명의 혁신리더를 양성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지역 민·관단체에 포스코 고유의 일 문화를 전파해 경쟁력 향상을 돕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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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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