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최근 자매결연 대학인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협의회는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 김종식 학생처장,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 Olga Catherina Pattipawaej 부총장, Park Eun Hee 한국센터장, Alvin언어센터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 간 교류 협력 강화 및 학생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국립안동대 해외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지역에 방문해 진행한 봉사 활동 실적을 토론하고 두 대학의 교직원 간의 업무 교류, 학생 교류 등 실질적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학은 1965년 설립됐으며, 국립안동대는 201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해 학생 봉사 활동 프로그램 및 학생 교류 등 다양한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은 “인도네시아 마라나타기독대와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지 봉사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