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덕천강변 솔밭공원 일원에 맨발길 조성

산청 덕천강변 솔밭공원 일원에 맨발길 조성

기사승인 2024-07-16 21:53:20
산청군 시천면, 솔밭공원 맨발길 조성

산청군 시천면은 덕천강변(사리 900-1번지) 솔밭공원 일원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건강길을 조성했다.

총 2억3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건강길은 황톳길(610m), 자갈길(110m), 황토체험공간(20.2㎡)으로 구성됐다.


또 세족장과 신발장 등 편의시설을 길 양 끝에 설치했으며 ‘인연, 행복, 순결’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백홍일 8900여 본도 식재했다.

시천면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효율적으로 건강생활 실천이 가능한 안전한 건강길을 조성했다”며 “주민 건강증진과 함께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화 군수, 산엔청복지관 초복 나눔 행사

산엔청복지관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후원금 등을 활용해 장애인 등 250여명(본관 150여 명, 분관 100여 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엔청복지관을 찾아 직원과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철저한 건강관리를 강조했다.



◆동의보감촌서 즐기는 여름밤 마당극 향연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여름밤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마당극 향연이 펼쳐진다.

산청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당극 야간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산청의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산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동의보감촌에서 오후 2시 시작한 상설 공연을 오후 7시로 시간대를 변경해 여름밤을 마당극 향연으로 물들인다. 공연은 오는 19~20일, 8월 2~3일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이 펼쳐진다.

마당극 남명은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한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김윤철 합천군수,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기원 릴레이 챌린지 참여

김윤철 합천군수는 16일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양대 체전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도지사, 시장, 군수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한다.


이날 챌린지에 김윤철 군수, 유달형 체육회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이길화 유도협회장이 응원 피켓을 들고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합천군 방문을 홍보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경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전국체전과 함께 10월에 개최되는 황매산 억세축제, 신소양 핑크뮬리 군락지에도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철 합천부군수, 지역 현안 파악 소통행보

이재철 합천부군수가 취임 후 첫 읍·면 순회 방문을 통해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5일 용주면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권역별로 17개 읍·면을 순회하며 현황사항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실시 한다.


행사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 한 바 있는 이 부군수는 읍·면 순회방문 역시 의전을 생략하고 격식없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읍·면 주요 현황 및 동향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매산숲속야영장, 합천멍스테이, 합천박물관,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사업, 오도산자연휴양림, 두무산·오도산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도 실시하여 사업의 진행상황 및 문제점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번 읍·면사무소와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방문은 대민현장의 최일선에서 행정을 펼치는 읍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전반에 대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철 부군수는 전달 사항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와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응대를 강조하며 “읍면 직원분들은 군민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양군, 혼합형 전자책 서비스 제공

함양군은 군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PC,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은 도서 이용 시 책마다 접속 인원이 제한돼 있어 원하는 책을 바로 이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 접속 제한이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

서비스 중인 전자책은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 10만 여종과 오디오북 2,700여 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약 1만 5000종의 신규 전자책이 추가되고 있다.

전자책 서비스는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함양군청 누리집과 교보도서관 모바일 어플에서 전자책을 볼 수 있다. 도서당 제한없이 1인당 월 30권까지 대출가능하며 대출기한은 14일이다.



◆진병영 군수 “주민 건강관리 최선” 당부

함양군은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마와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 관련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장마,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진병영 군수는 15일 간부회의에서 장마철을 비롯한 여름철은 풍수해 관련 감염병이 발생하기 가장 쉬운 계절로 철저한 관리와 예방 활동 등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 보건소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 교육은 물론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는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들이 마을회관과 경노모당을 찾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 요령 홍보와 함께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장마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물적·인적 피해와 더불어 다양한 감염병으로 인한 건강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철저한 감염병 예찰 및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 18일 개장

거창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32일간 무더위를 날려줄 가족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거창창포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거창창포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사계절 어린이 놀이터와 에어풀, 워터슬라이드 2세트, 조립식 풀장 등 물놀이 시설과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있어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시설점검과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올해는 안전관리요원 2명과 운영요원 7명을 배치하고 오전, 오후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각 300명씩 입장을 제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이용 시 물 이외의 식품 및 음료 반입은 금지되며 매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거창창포원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도 하고 아름다운 창포원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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