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목)
서울 내부순환도로 통행 재개...여전히 도로 곳곳 통제

서울 내부순환도로 통행 재개...여전히 도로 곳곳 통제

기사승인 2024-07-18 12:14:46
17일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재개되자 중랑구청 치수과 직원들이 중랑천변 통행로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날 오전 통제됐던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이 재개됐다. 하지만 여전히 시내 29개 하천과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18일 오전 10시45분 내부순환도로 마장램프에서 성동 분기점 양방향 구간 통제가 7시간 만에 전면 해제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높아지자 이날 오전 3시42분부터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진입을 막았다.

하지만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은 여전히 통제돼 있다. 증산교·사천교·영동1교·철산교 하부 도로도 통제 중이다. 잠수교 인도 구간도 수위 상승으로 보행이 전면 통제 중이다.

중랑천 등 시내 하건 29곳과 둔치주차장 4개소도 통제됐다. 서울시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강우 상황과 관련해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이날 오전 7시35분부터 경계인 2단계로 상향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대선 사전투표 첫날…주요 후보자들 투표 참여

주요 대선 후보들은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일제히 투표장을 찾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대학가가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했다. 그는 투표 후 기자들에게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지층 일각의 사전투표 부정선거 의혹에도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