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 ‘새 단장’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 ‘새 단장’

리모델링 통해 환경 개선, 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기사승인 2024-07-22 23:18:29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 직원들이 새 단장을 마친 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해경 제공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룡포파출소가 새 단장을 마쳤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2002년 지어진 구룡포파출소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구룡포파출소는 2002년 문을 열 당시 정원 20명이었다. 하지만 2019년 4월 구조거점파출소로 지정되며 정원이 29명으로 늘었다.

인원, 장비가 대폭 늘면서 공간이 부족한 문제가 발생했다. 민원인 불편도 가중됐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리모델링에 들어가 1층 사무실, 민원인 공간, 2층 직원 휴게시설 등을 정비했다.

엄신영 구룡포파출소장은 “리모델링 후 직원들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들을 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구룡포파출소 관할 해역은 동해안 주 어종인 오징어·대게잡이 등 540여척의 어선이 드나드는 최대 어업 전진기지다.

주요 관광지로는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 문화관, 구룡포해수욕장 등이 있다.

김지한 서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해양 법 질서를 수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혜성, 빅리그 첫 선발 경기 수훈…“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날 축하해줘”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기록하며 수훈 선수로 뽑혔다.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팀의 승리에 기여한 김혜성은 경기 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다저스는 강한 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