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3일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개표 작업을 시작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11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에서 개표를 선언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와 일반 여론조사 20%를 합산, 최종 득표율을 산출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투표, 21일부터 22일까지 ARS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선거인단은 84만1614명으로 40만8272명이 참여, 투표율은 48.51%로 집계됐다. 지난해 3·8 전당대회(55.10%)와 비교하면 6.59%p 낮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개표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모바일투표, ARS투표,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취합에 나섰다. 당선자는 오후 4시40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