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드림팜과 200억원 규모 투자 협약

경남 고성군, 드림팜과 200억원 규모 투자 협약

기사승인 2024-07-24 23:39:13
경남 고성군은 ㈜드림팜과 투자금액 200억원, 신규고용 172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2일 경상남도지사, 사천시장, 산청군수, 함안군수를 비롯해 11개사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성군 투자유치 기업 ㈜드림팜(대표 박향진)이 도내 귀농·귀촌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증가로 삼산면 두포리 일원에 2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기업을 설립 후 172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드림팜은 진주시에 본사를 두고 6차 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팜 시설 및 기계장치 제조기업으로 스마트팜 큐브개발, 재배연구, 농가교육, 묘종공급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농업 환경을 개선하며 성장하고 있다.



◆고성군수 ‘폭염 대비 경로당(무더위 쉼터)’ 방문

이상근 고성군수는 23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읍 소재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말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폭염 발생 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이 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무더위쉼터는 상시 개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관내에는 331개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장마철 집중 호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하시고 폭염예방 건강 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하여 무더위쉼터 경로당에서 여름철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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